예담叡潭의 詩와 일상/예담叡潭의 일상

[스크랩] 2007.01.28 해인정사와 을숙도 나들이

예담 최미화 2007. 1. 30. 22:18

해인정사

부산 사하구 괴정1동 1063 - 56




 

동서네랑 황토오리구이집에서 점심을 먹고 해인정사에 갔다가

그냥 헤어지기 아쉽다기에 을숙도 들렀다.

전망대 가는 길에 있는 주차장.

주차장을 용도 변경하여, 낮에는 자전거를 대여하여 자전거 전용 운동장으로 사용하고 있었고,

밤에는 자동차 전용극장으로 이용하고 있었다.

"우리도 자전거 타 볼까?"

"그래, 한 번 타 볼까?" 그러다가,

"담에 타자~  일산 호수공원에서 자전거 타다가 바짓단  찢어졌었는데

오늘 또 그러면 우짜노~" 하고는

 

걍~ 찻집에 가서 차 한 잔하기로 울 동서와 의견 일치를 보고는 진해 가는 길로 이동하였다.

 

 

을숙도 전망대 앞 공원




 


 

진해 가는 길--- 

시인과 농부(우리가 자주 가는 음식점 명칭) 가기 전에 있는

황토 흙으로 지은 찻집(레스토랑 겸 찻집)에서 차나 한 잔하며 이야기 나누다가 헤어지자..하고는

찾아갔는데, 글쎄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오늘은 쉽니다'라는 글귀가 한눈에 들어오는 게 아닌가.

그래서 허전한 마음 달래며 진해로 가려다가 다시 동서네 동네로 가서

동제씨 아는 음식점에 가서 차도 마시고 이른 저녁^^도 같이하며

잘~ 놀다가 왔다^^

 

어제와 오늘

정말 아무 생각없이 머리를 텅~ 비우고 잘 쉬었다..내일을 위해^^

 

출처 : 2007.01.28 해인정사와 을숙도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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