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2.29 제주도 여행 6탄 - 섭지코지

2008.02.29 제주도 여행 6탄 - 섭지코지

 

제주도 관광을 위해 검색을 할 때에

섭지코지가 나오길래,

'어, 저게 뭐지? 섭지코지가 뭐야?" 속으로 생각하며 재 검색을 해보기도 하였다.

 

드라마 '올인' 촬영지로 더욱 유명해진 섭지코지.

 

해안도로를 따라 가는 길에 우린 기사님에게 

그 드라마가 끝난 후,

제주도의 새로운 관광지로 이어지기까지의 사연들을  구구절절이 들을 수 있었다.

드라마 세트장이었던 성당이  태풍으로 인해 파손되어

현재는 그 어떤 태풍이 불어와도 절대 넘어가지 않도록

철 구조물로 단단히 지었다며 입에 침이 마르도록 자랑을 하셨다.

 

바로 저 뒤에 보이는 성당이 태풍 피해를 입고는 다시 지었다는 건축물이다.

제주도의 바람^^ 정말 제주의 바람다웠다^^*

 

V자가 없었다면 밋밋했겠지? ㅎㅎ

동제씬 지금,

내개 옆구리 쿡 찔러서 웃어라 했더니, "히~" 하고 있는 중^^*

ㅋㅋㅋ

아름다운 제주의 모습을 담느라, 내 마음도 정말 즐거웠다^^

 

 제주의 바다.

정말 청정함 그 자체였다.

해운대와 송정 바다와는 비교도 할 수 없으리만큼 아름다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