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담叡潭의 詩와 일상/예담叡潭의 일상

2014.10.04~10.31 최병규 들꾳 편지전(들꽃 사진 전시회) - 첫 번째 개인전

예담 최미화 2014. 10. 6. 16:17

 

 

2014.10.04~10.31 최병규 들꾳 편지전(들꽃 사진 전시회) - 첫 번째 개인전

 

 

기독교미래연구원장 최병규 목사 첫 번째 사진전

 

  전시 기간 : 2014.10.04 ~ 10.31

 전시 장소 : 원천갤러리

               (서울 서대문구 연희로32길 19)

 오픈식 : 2014.10.04 PM 5시

 

10월 4일 오픈식에 참석을 하였다.

 

문강원 목사님 외 몇 분의 축사에 이어, 시인 황금찬 선생님의 축사가 있었고,
김인자 시인의 '마른 치자꽃'을 소프라노 전예랑님께서 불러주셨다.

강영진님의 '삶'이라는 시와 작가 최병규님(^^)의 자작시 '들꽃 편지'를 시낭송해 주신 선생님의
목소리가 참 좋았다.

첼리스트 김명주님의 연주로 오픈식은 더욱 빛났었다고 생각된다.

"많은 분들이 자리해 준 뜻깊은 오픈식"

그 중,

97세의 연세에도 불구하고 거의 15분간을 선 채로,
1981년도에 프랑스에 가서 있었던 에피소드를 말씀하시면서 축사를 해주신 황금찬 선생님.

정말 감사한 마음으로 귀기울였던 같다.

 

'시를 사랑하라!

시는 꽃이고 호수이며 나비의 세상이다.

우리 꿈같이 시를 사랑하자.....'  - 황금찬 선생님의 마지막 말씀 중에서.

 

 

 성황리에 전시회 마무릴 할 수 있기를 기원해 봅니다.

 

 

스마트폰으로 찍은 것이라 선명하지가 않아 몇 장 밖에 찍지 않았다.

전시장에 직접 가서 보면,  정말 제대로 된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